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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삼성전자가 분기 영업이익 20조 원을 돌파하며 올해 최대 130조 원의 이익을 예고하는 역대급 실적 랠리를 시작했습니다.
2) 트럼프 전 대통령의 정책 발언과 미 해군 수주 기대감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방산·조선주가 동반 급등했습니다.
3) 지노믹트리는 식약처 허가라는 호재에도 불구하고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지며 급락해 뉴스에 파는 전형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안녕하세요, 시장의 맥을 짚어드리는 마켓 다이어리입니다.
오늘 우리 시장은 그야말로 '숫자'가 지배한 하루였습니다.
특히 대장주들의 거침없는 질주가 돋보였는데요,
단순히 분위기에 취하기보다 그 이면에 숨겨진 수급과 심리 변화를 면밀히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역대급 실적 찍은 반도체, 이제는 '단가' 싸움이다
삼성전자가 작년 4분기 영업이익 20조 원이라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습니다. 놀라운 점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30조 원을 돌파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라는 거죠. AI 메모리 수요 폭발로 D램 가격 협상력이 극대화된 결과입니다. SK하이닉스 역시 사상 최고가를 갈아치우며 주당 75만 원 시대를 열었습니다. 현재 두 종목 모두 위해를 가로막는 장애물이 전혀 없는 구간입니다. 매수세가 강하게 붙으며 시세가 가볍게 뻗어 나가고 있으니, 보유하신 분들은 이 파도를 즐기시면 되겠습니다.

반도체가 지수를 끌어올렸다면, 방산과 조선 섹터는 정책적 훈풍을 타고 불기둥을 뿜어냈습니다.
트럼프의 입과 미 해군의 손, K-방산과 조선을 띄우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국방 예산 확대 언급에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LIG넥스원 등 방산주가 일제히 급등했습니다. 여기에 미 해군 함정 정비 수주 소식까지 더해지며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도 강력한 상승 기류를 탔네요. 특히 한국항공우주는 KF-21 수출 기대감까지 겹치며 바닥을 다지고 고개를 드는 의미 있는 변화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시장의 환희 속에서도 찬물을 끼얹은 소식은 늘 있게 마련이죠. 이번에는 바이오 섹터에서 터져 나왔습니다.
호재에도 급락한 지노믹트리, '뉴스에 팔아라'의 정석
오늘 가장 아쉬운 흐름은 지노믹트리였습니다. 방광암 진단키트인 '얼리텍-B'의 식약처 제조 허가라는 훌륭한 뉴스가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9% 넘게 급락했습니다. 그동안 쌓인 **악성 매물대**가 주가의 발목을 잡은 형국인데요, 단기적으로 지켜줘야 할 심리적 지지 라인이 무너지면서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커진 상태입니다. 위에서 누르는 매도 물량을 소화하려면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해 보이네요.

마지막으로 로봇과 신약 개발 분야에서도 긍정적인 신호들이 있었습니다.
CES에서 엿본 로봇과 AI의 미래
CES 2026에서 로봇 사업 확대를 선언한 LG전자와 보스턴다이내믹스 테스트를 통과한 링크솔루션의 급등은 로봇 산업의 개화가 머지않았음을 보여줍니다. 또한 삼일제약이 국내 독점 판권을 가진 골관절염 신약의 FDA 허가 신청 완료 소식도 장기적으로 매출 9천억 원 시대를 열 수 있는 강력한 재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시장이 뜨거울수록 냉정함을 유지해야 합니다. 수익 중인 종목은 분할 익절로 현금을 챙기고, 새롭게 뜨는 섹터로의 교체 매매를 고민해볼 시점입니다.
👀 내일의 관전 포인트
- 삼성전자의 20조 원 안착 여부와 외국인 수급 지속성 확인
- 트럼프 수혜주(방산/조선)의 단기 과열 여부 및 눌림목 기회 포착
- 급락한 바이오·2차전지 섹터의 저점 매수세 유입 가능성 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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